대다수 사람이 하는 대다수 일은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도 실은 그저 습관대로 하는 일이다. 진짜로 스스로 파고들어가 보면 더 나은 무언가를 원하면서도, 습관에서 벗어나지 않는 데에서 오는 안락함과 무지와 아집이 이를 가려버린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조차도 무지하고 하지 않으려 하는데, 하물며 옳은 일에 대해서야 어쩌겠는가! 사실 책망할 것도 없이, 에고란 원래 그런 물건이다. 깨어있지 못하면 그 습을 이겨낼 힘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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