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모든 일은 하늘이 이룬다. 이를 머리가 아닌 지금 여기 매순간 체험하는 사람이 자신을 비운 사람이고 조건없이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숨쉬고 잠자고 울고 웃는 그 어느것 하나 우리 마음대로만 할 수가 없다. 법칙에 따라 흘러가는 물, 바람따라 날아다니는 먼지와 다를 바가 없다. 이를 끝까지 체험하면 체념과 종속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알게 된다. 그 법칙과 바람이 오히려 나의 근본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맡기고 쉬어라. 그러면 항상 즐겁게 쉬면서 많은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 그저 지금에 충실할 뿐, 결과는 기대할 필요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씨를 뿌리면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 하늘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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