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개념2018. 2. 23. 20:22
어떤 성격, 어떤 능력, 어떤 위치로 태어나건, 개별 자아들의 영성수준은 오직 참나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와 그로부터 나오는 양심을 얼마나 기꺼이 따르는지로 정해진다. 도덕군자든 누구든 참나의 불로부터 멀어지면 자아는 순식간에 식어  불행하고 쓰레기 혹은 악마가 되며, 누구든 참나와 가까워지면 뜨겁게 불타 완전한 만족 속에 있게 되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점차 감화되어 성인에 가까워진다. 참나와 멀어져 있으면 아무리 겉으론 선해보이는 언행도 결국 망상에서 나온 위선일 뿐이다. 잠시만 집중을 놓치고 있어보자. 온갖 망상과 불행의 씨앗이 어느샌가 마음 속에 나타난다. 누구나 그러하다. 그런 망상을 하고있느니 그저 한 가지에만 몰두하거나 다 모르겠다고 하고 쉬고 있는 편이 낫다.
사실 일을 진정으로 이루는 것도 오직 참나 뿐이라, 다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맡길 수 없다면 진정으로 단단한 성장과 결과를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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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