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개념2018. 2. 21. 09:02
내려놓고 완전히 만족하여 쉬고 있으면, 어느새 스르르 찜찜한 것 하나가 올라온다. 올라오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것이며 지금 애써 무언가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 욕망없는 자아 없으며 잘못없는 자아는 없다. 그 하나가 올라오면 즉시 고치고 다시 쉰다. 쉬다가 다시 뭔가 올라오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하고 고치고 다시 쉰다. 한번에 너무 거대한 걸 고칠 필요도 없고, 많이 고칠 필요도 없고, 애써 떠올릴 필요도 없다. 그냥 쉬고 있으면 내면에서 떠오르는 걸 하면 된다.

찜찜함을 고치기 전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 : 내려놓지 않고 부족함과 욕망 상태에 있을 때 찜찜함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부족한 것일 경우가 많다. 부족함이 없는 상태라야 나와 남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이롭기 위해 필요한 것을 자아가 진심으로 원하고 현명하게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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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