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자아를 이루며, 이는 끊임없는 욕망의 흐름, 자동욕망기계와도 같다. 여기서 어떤 고정된 자아를 상정하는 것은 흐르는 시냇물의 단면을 자를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 무상한 욕망의 다발 속에서, 그것들을 묶어 하나로 관통하고 영속시키는 자리는 텅빈 존재 자체 뿐이다.
자아를 잠시 내버려두면 자동적으로 망상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이는 자아의 본성이라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망상을 부리느니 마음을 모으고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 늘 성령 안에서 쉬어라. 그리고 그 안에서 찜찜한 것은 없는지 점검하라.
자아를 잠시 내버려두면 자동적으로 망상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이는 자아의 본성이라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망상을 부리느니 마음을 모으고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 늘 성령 안에서 쉬어라. 그리고 그 안에서 찜찜한 것은 없는지 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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