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조약기구

신과 양심이 허락하지 않은 일은 티끌 하나도 결국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애써서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이룰 수 없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일의 이루어짐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따르는 것"이다. 지금 한 순간 한 순간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따르고 쉬고 따르고 쉬면 모든 나머지는 신이 알아서 이루신다. 애쓰지 말고 모두 내맡기면서도 최선을 다하라. 그게 되면 성인聖人이요 비로소 사람답게 살게 된 사람成人이다. 정성을 다해 양심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하면誠仁 이 우주에서 가장 크고 밝은 길道德에서 벗어나지 않는다.